점유율을 야금야금 잡아먹으며, 이제는 인기 웹 브라우저 반열에 오른 구글 크롬(Google Chrome)이 75번째 버전을 맞았다. 75번째 버전에서 주목할 만한 기능으로는 실험 기능으로 추가된 ‘읽기 모드’다.

웹 페이지의 번잡스러운 기능을 제거하고 오롯이 콘텐츠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이 기능은 맥OS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사파리(Safari) 브라우저나 파이어폭스(Firefox)에서는 이미 구현된 기능이다.

아직 실험 기능으로 이후 버전에서 삭제될 수 있고,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크롬에서 읽기 모드를 써보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켤 수 있다.

주소창에 chrome://flags/#enable-reader-mode 를 입력한다. 이는 구글 크롬 실험 기능에서 리더 모드 옵션을 찾는 명령어다.

Enable Reader Mode의 옵션을 Disabled(비활성화)에서 Enabled(활성화)로 바꾼다. 아래 설정을 변경하려면 크롬 다시 시작하라는 안내가 뜨는데, 이 버튼을 누르거나 크롬을 끄고 다시 실행한다.

크롬이 다시 실행되면 읽을 페이지를 찾아 들어간 후, 우측 상단 메뉴를 눌러 ‘Distill Page‘ 혹은 ‘페이지 추출‘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아직 읽기 모드로 변경 후 다시 빠져나오는 기능이 없고, 본문 텍스트의 장평 등을 수정하는 등 읽기를 돕는 세부 기능이 없어 당장 쓰기엔 무리가 있지만, 콘텐츠 자체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면 앞으로 추가될 읽기 모드를 기약해봄 직하다.

전자책 읽는 기분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겠네요.
박병호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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