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 없는 제목입니다. 스마트폰이 눈 건강에 좋을 리가 없기 때문이죠.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눈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 생성을 저하시켜 수면 장애를 유발합니다. 특히 잠들기 전 어두운 환경에서는 동공이 확장되어 블루라이트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되죠.

일부 스마트폰에 탑재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나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안경, 필름이 과연 근본적인 해결책일까요? 아예 블루라이트가 나오지 않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Kingrow K1이라는 스마트폰입니다.

Kingrow K1에서 블루라이트가 나오지 않는 비결은 디스플레이. 다름아닌 전자잉크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은 Kingrow K1이 처음은 아니지만, 서브 디스플레이가 아닌 오직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만 사용한 스마트폰은 Kingrow K1이 처음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17인치, 해상도는 1280×720이며 화면 밀도는 284ppi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는 확실히 눈 건강에 좋겠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덕분에 좋아진 건 눈 건강만이 아닙니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죠. 3100mAh 배터리를 내장했는데요. 대기시간은 무려 400시간 이상이며, 20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합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가장 대중적인 기기인 이북 리더기 수준의 성능은 아닙니다. 디스플레이만 전자잉크일 뿐, 성능은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MTK 6763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램 2GM, 저장공간은 16GB지만 최대 128GB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8.1로 구동되며, 카메라는 후면에 800만 화소 1개만 달려있습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 Kingrow K1은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0일가량 남았는데요. 목표액의 10배 이상을 모금한 상태입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299달러(약 35만3,000원), 2019년 8월 배송 예정입니다.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