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라는 미국의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보컬상을 수상한 적이 있을 정도로 뮤지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죠. 또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의 드레스 디자이너로 출연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 그는 크라비츠 디자인(Kravitz Design)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레니 크라비츠는 사진 작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라이카 카메라를 애용한다고 하는데요. 21살 때 아버지에게 라이카플렉스(LeicaFlex)를 선물로 받은 이후로 라이카와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2015년에 라이카는 레니 크라비츠와 함께 라이카 M-P 코러스판던트(Correspondent)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죠.

이번에 라이카에서 두 번째 레니 크라비츠 콜라보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프터(Drifter) 에디션이죠.

이전 라이카 M-P 코러스판던트 에디션의 경우 황동 재질에 검정색 에나멜을 입히고, 군데군데 벗겨진 듯한 효과를 주었습니다. 바디를 검정색 뱀 가죽으로 마감했는데요. 이번에는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프터 에디션은 파이썬 뱀 가죽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사용한 뱀 가죽은 비건 가죽으로 레니 크라비츠의 친구이자 디자이너인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작과 달리 황동 재질 사용은 축소됐습니다. 릴리즈 버튼과 플래시 슈 등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됐죠. 시간이 지날수록 황동 특유의 푸른 녹이 생겨 매력을 더할 수 있다고 하네요. 라이카 카메라를 녹슬게 두지는 않겠지만요.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프터 에디션은 Summicron-M 28 f/ 2 ASPH 렌즈와 Summicron-M 75 f/2 ASPH 렌즈가 세트로 구성됩니다. 각각 전용 케이스가 포함되고, 다목적 파우치도 2개 있습니다. 모두 커다란 가방에 들어있죠. 모두 비건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라이카와 레니 크라비츠의 두 번째 콜라보,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프터 에디션은 125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4,000달러(약 2,855만원)입니다.

떠돌이(!)를 위한 2855만원(!)짜리 카메라 세트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얼리어답터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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