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로그’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240Hz 주사율을 자랑하는 휴대용 모니터, ‘로그 스트릭스(ROG STRIX) XG17’이다.

XG17은 17.3인치 크기로 1,920 x 1,080 IPS LCD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온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시야 각은 178°로 어느 방향에서 보든 선명한 품질을 보여준다. 응답 시간은 3ms다. 게이밍 용도로 쓰기 적당한 수준이다. 여기에 최대 240Hz까지 지원하는 고주사율이 더해져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게이밍 환경을 선사한다.

외부 입력 단자는 USB 타입 C 2개, 마이크로 HDMI 2.0 1개를 품었다. 이를 통해 PC,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물려 쓸 수 있다. XG17은 에이수스 ‘로그 폰’과 같은 게이밍 스마트폰과 궁합이 잘 맞으며, 엔비디아 RTX 2060 또는 GTX 1070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에선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0.5㎜의 슬림한 본체 속엔 스테레오 스피커도 들어갔다. 1W 출력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외부에서도 사운드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은 내장 배터리로 작동한다. 240Hz 기준, 별도 전원 공급 없이 3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퀵 차지 3.0과 USB 파워 딜리버리 또한 지원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받침대로 쓸 수 있는 플립 커버도 포함된다. 덕분에 휴대하기가 한층 수월하다.

집 안팎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로그 스트릭스 XG17은 컴퓨텍스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곧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굳이 그렇게까지 게임을 해야 한다면.
이유혁
도전하는 사람들과 도전적인 아이템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