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7년 3월, 출시부터 불티나게 판매되었던 닌텐도 스위치. 그런데 ‘무선 이어폰으로 들을 수가 없네…?’…. 스위치에는 블루투스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나 오디오 입출력은 소프트웨어상에서 막혀 있다고 합니다. 무선의 시대인 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죠. 결국 무선 오디오를 사용하기 위해 트랜스미터라는 것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제품은 오직 스위치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글로벌 펀딩에서 약 18억을 달성한 블루투스 송신기 ‘겐키 (GENKI)’ 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데 사운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몰입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리듬 게임의 경우 사운드를 빼면 시체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사운드 손실과 딜레이는 치명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겐지 블루투스 송신기는 USB-C타입을 사용해 변환 시 생기는 손실을 막고 딜레이를 없앴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 빵빵한 사운드로 딜레이 없이 리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거죠.

또한, 최대 2개의 이어폰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닌 2명이 즐기는 게임일 경우 이어폰을 나눌 수 없어 항상 아쉬운 데요. 겐키는 옆에 버튼만 눌러주면 2개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동이 되어 각자의 이어폰으로 온전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도 5.0 버전을 지원하므로 전송 속도는 물론 전송 거리까지 뛰어납니다.

겐키는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위치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품이므로 배터리에 대한 걱정이 없죠. 그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량은 25mW로 스위치 배터리의 1% 정도만 차지할 정도로 작습니다. 심지어 내장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파워를 사용하죠. 스위치 외 PS4, USB-C타입의 애플, 윈도우, 안드로이드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치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보니 스위치와 디자인이 찰떡인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다른 글로벌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는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한 불편함을 느끼신 분이라면 좋은 제품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