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모나미 볼펜, 우리의 통장 잔고, 우산.
이들의 공통점은? 답은 매번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다른 것은 아직 해결책이 없지만 우산은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b30ba1d1262f4d0f5991daefd7b428fd_large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인데요.  다백(Davek)이 만들고 있는 스마트 우산입니다.
우산 손잡이 부분에 블루투스 칩을 넣어두어 스마트폰과 항상 연결해 두는 제품입니다.  얼리어답터 독자라면 이 제품의 원리가 금방 머리속에 그려질 겁니다. 우산이 스마트폰에서 10미터 정도 멀어지면 알람을 울립니다. 그럼 돌아가서 우산을 찾아오면 됩니다. 쉽죠? 다만 버스나 지하철에 놓고 내리면 차가 떠나는 순간에 알람을 받겠네요.

69a4226daf2d360e9eae2a3e9cd02145_large

비콘 기반의 기술이라서 전력 소비는 적습니다. 일반 코인 셀 배터리를 사용하면 1~2년에 한 번만 갈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합니다. 윈도폰이나 블랙베리폰 사용자는 우산도 지킬 수 없습니다. 너무하네요.

e24b12aeca4dcbf086be86fd88304948_large

비콘 기술까지 들어간 제품이니 우산도 몇 년을 쓸 정도로 품질이 좋아야 겠죠? 뼈대는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과 화이버글라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화이버글라스는 고급 텐트에 쓰이는 소재죠. 방수천의 재질도 최고급 소재를 썼다고 합니다. 사실 이 회사는 어설픈 스마트 기업이 아닙니다. 원래 내구성 좋은 우산을 만드는 전문 기업으로 평생 A/S를 지원할 정도로 품질이 좋은 제품입니다.

efe748b15ba3b755ade15fe429ba45cc_large

 

가격은 지금 주문하면 79달러(약 8만 8천원)이고, 9월달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김정철
레트로 제품을 사랑합니다. xanadu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