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싼 게 비지떡’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브랜드인 한성컴퓨터가 새로운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답게 네이밍부터 재미가 있습니다. 바로 underKG입니다.

underKG는 1kg 미만의 스마트 기기, 그러니까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언박싱하고 리뷰하는 사이트입니다. 스마트 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사이트인데요. 한성컴퓨터도 모르는 건 아닐 텐데 브랜드 이름으로 underKG를 사용한다는 게 재밌습니다.

특히 underKG는 과거 클리앙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4년이나 지난 일이기도 하고, 사건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아 상관없을 수도 있겠지만, underKG를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한 게 한성컴퓨터에 좋은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재밌는 사실은 하나 더 있습니다. 한성컴퓨터가 underKG 브랜드를 발표하면서 선보인 노트북이 underKG TFX242와 underKG TFX245 두 모델인데요, 두 모델 모두 무게가 1.080g입니다. 80g 차이긴 하나 underKG라고 하면서 underKG가 아니라는 것이죠.

무게 외에 스펙을 살펴보면, underKG TFX242와 TFX245 공통으로 8세대 인텔 코어 i5-8265U 프로세서와 8GB 램, NVMe 타입 500GB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underKG TFX245 모델은 지포스 MX250이 별도로 탑재되어 있죠. 디스플레이는 풀HD 해상도의 14인치 ADS 패널입니다.

그 underKG가 아니라 새로운 underKG, 한성컴퓨터의 underKG TFX242와 TFX245의 가격은 각각 다나와 최저가 기준 84만5,000원, 75만2,460원입니다.

목업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