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소비자들은 계속 기대감이 높아지죠.

adidas FUTURECRAFT.LOOP

이미 많은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를 이끌어가고 있는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팔리포디오션(Parley for the Oceans)이 그에 발맞춰 100% 재활용이 가능한 러닝화를 공개했습니다. 이 운동화 한 켤레를 다 신고 나서 그 운동화를 갈고 녹이고나면, 또 다른 한 켤레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영원히 버릴 게 없어지는 운동화가 나온 셈이네요.

신발은 다양한 재료들이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가장 까다로운데요.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아디다스는 단 하나의 소재를 사용하고 접착제조차 없는 FUTURECRAFT.LOOP를 고안해냅니다.

FUTURECRAFT.LOOP 제품 전체는 100%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신소재 TPU에 adidas SPEEDFACTORY 기술을 사용해서 밑창부터 신발끈까지 모두 한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즉 더러워진 운동화를 그냥 통째로 갈아버려도, 하나로 통일된 소재 덕분에 또 다시 새로운 한 켤레의 운동화를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거죠.

이미 아디다스는 2015년부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된 원사 및 필라멘트로 만든 갑피를 사용한 고성능 슈즈를 시작해 2024년까지 모든 제품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Eric Liedtke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버려져 대기오염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마감하는 신발들을 없애고 ‘폐기물’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끝내는 것이 목표이며 같은 신발을 계속 신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1세대 FUTURECRAFT.LOOP는 전 세계 주요 도시 20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글로벌 베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적인 출시는 2021년 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소재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면서도 러닝화로서의 성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FUTURECRAFT.LOOP. 선한 목적으로 태어난 제품이라 더욱 기대되네요.

대대로 물려주는 새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