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루한 겨울이 끝나간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각 제조사에서 준비한 뜨거운 제품들로 무장하고 봄나들이를 나가보자. 단, 4월달이 되기 전에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자. 애플워치를 본 후에 천천히 골라도 늦지 않다.

 

레고 더 쉴드 헬리케리어 7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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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밖으로 나가기에 너무 춥다면 레고조립을 하며 꽃 피는 4월을 기다려 보자. 레고가 슈퍼히어로즈 시리즈의 끝판왕 격인 ‘더 쉴드 헬리케리어’ 76042를 3월 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길이가 79cm에 달하기 때문에 집이 넓은 사람만 구입할 수 있다. 2996피스의 이 대형제품의 국내 출시가격은 54만 9천원이다.

사야 할까? 집이 넓어서 너무 허전하다면.

참고 링크 : 레고 마블 헬리케리어(The SHIELD Helicarrier-76042) 공개

 

소니 스마트아이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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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를 아깝게 놓쳤다면 이번에는 소니가 만든 스마트 글래스를 주목해 보자. 소니가 스마트아이글라스(SmartEyeglass)의 개발자용 버전을 오는 3월 1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구글 글래스보다 저렴한 10만 엔 (약 90만 원) 정도로 책정됐다. 다양한 센서와 블루투스, 카메라, 스피커 등을 갖추고 있고,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하다. 기능은 눈 앞에 뭔가를 투사시키는 기능과 남들의 따가운 시선을 단련시키는 기능이다. 다행히 일반인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법인 카드로 긁어보자.

사야 할까?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이 너무 밋밋하다면.

참고 링크 : 소니, 스마트글래스 공개

 

캐논 EOS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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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세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이 이번 달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2400만 화소로 화소가 올라갔고, AF속도가 대폭 빨라졌다. 여기에 3인치 LCD가 180도 플립이 가능해 셀피를 찍을 때 유용하다. 캐논의 미러리스를 가지고 봄을 맞으러 밖으로 나가보자.

사야 할까? 소니 미러리스를 비롯해 소니 스타일이 죽어도 싫다면.

 

애플 12인치 맥북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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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판매가 4월로 미뤄졌다. 그래서 애플에게 기부 하지 못해 금단현상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애플이 3월 9일 신제품 발표행사를 통해 12인치 맥북에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요즘 애플의 보안은 형편없으니 아마 이 루머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최근 루머에 따르면 일반 디스플레이고, 2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야 할까? 13인치 맥북에어가 무겁고, 11인치 맥북에어가 너무 작다면. 

 

인텔 컴퓨트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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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인 인텔 ‘컴퓨트 스틱’이 이번달부터 판매 될 예정이다. 이 컴퓨트 스틱에는 아톰 Z3735F 프로세서, 2GB램, 32GB 스토리지가 들어 있으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지원, 마이크로 SD슬롯까지 박혀 있다. 디자인이 엉망이지만 칩셋 만들던 회사니까 이해하자. 가격은 윈도우 8.1 설치 버전이 149달러(약 17만원) 리눅스 버전이 89달러(약 10만원)이다.

사야 할까? 노트북조차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참고 링크 : 인텔, 컴퓨터를 스틱안에 집어 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