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 거리에서 120인치 4K 화면을 뽑아내는 ‘LG 시네빔 레이저 4K‘에 군침만 흘렸던 이들이라면 이 프로젝터에 주목해도 좋겠다.

VAVA 4K는 초단 초점 프로젝터다. 이 제품엔 짧은 거리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뽑아내는 기술이 적용됐다. 100인치 화면을 출력하는 데 필요한 거리는 고작 18㎝다. 150인치 화면을 원한다면 42㎝ 정도 거리를 두면 된다.

해상도는 4K UHD다. 밝기는 6,000 안시루멘으로 밝은 곳에서 화면을 보는 데 무리 없는 수준이다. HDR10을 지원해 명암 표현이 뛰어나며, 색 재현율도 NTSC 85%로 풍성한 편이다. 설치와 이동은 간편하다. 원하는 곳에 올려놓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레이저 방식으로 램프 방식 프로젝터보다 수명도 길다. 약 25,000시간을 보증한다고 한다.

사운드는 준수하다. 하만카돈(Harman-Kardon) 스피커가 들어가 역동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사운드 출력은 30W다.

블루투스,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며 외부 단자도 적절하게 갖췄다. HDMI 단자는 3개, USB 단자는 1개가 붙었다. 비디오 입력 단자와 오디오 출력 단자, 광출력 단자, 그리고 인터넷 단자도 1개씩 품었다. 크기는 가로 533㎜, 세로 368㎜, 높이 107㎜다.

VAVA 4K는 인디고고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아쉽게도 국내는 배송지에 포함되지 않았다. 탐난다면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최소 투자 금액은 2천499달러(약 298만원)다.

그럼에도 쉬이 넘볼 수 없는 가격.
이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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