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꼭꼭 숨겨두었던 캐리어를 꺼내고 떠날 계획을 세울 때입니다. 정성스럽게 소지품을 정돈해서 캐리어에 담습니다. 여기까진 매우 순조로운 출발이죠. 그러나 공항에 도착하고 나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미리 꺼내야 할 것과 꺼내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뒀으나 꼭 캐리어를 다 뒤엎어 소지품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 옵니다. 떠나기 전부터 캐리어 속은 개판이 되곤 하죠. 물론 나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지에 도착하면 개판 되는 것은 시간 문제죠. 여행하다 보면 정돈되지 않는 캐리어 때문에 번거로운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편했던 경험을 토대로 개선하고자 만든 캐리어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름은 뮤토 ‘피크 캐리어’입니다. 캐리어 속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 분할을 해주었죠. 총 4가지 공간 분할로 종류에 따라, 각 날짜에 따라 나누기 좋을 듯합니다. 폴리 소재인 파티션은 필요에 따라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파티션을 제거하면 익숙한 캐리어의 내부 모습이 드러납니다. 파티션이 설치된 캐리어는 16인치 제품에 적용되어 있으며 가까운 여행지나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해 보이네요. 캐리어 여닫이는 세로로 제작되어 눕히거나 돌려서 열어야 하는 상황이 없어 편리합니다.

20인치 캐리어에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파티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면을 전면 개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내부 공간이 생각보다 넉넉해 노트북이나 겉옷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면 개방을 원하지 않는다면 벨크로(찍찍이)를 부착하면 되죠. 컨버터블 지퍼라는 이 공간은 20인치 캐리어에만 적용되나 봅니다.

그리고 하드 캐리어일수록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튼튼함과 스크래치에 강한 바디일 겁니다. 일단 피크 캐리어 겉감은 100%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입니다. 고가의 프리미엄 캐리어에 적용한다던 소재를 사용한 것이죠. PC 소재는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100%를 넣는다면 캐리어 가격이 치솟기 마련인데 피크 캐리어는 10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피크 캐리어를 생산하는 ‘뮤토’라는 브랜드가 제조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두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유명 브랜드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죠. 그뿐만 아니라 가성비 좋은 캐리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재치있는 장치도 있습니다. 쇼핑백이나 다양한 짐들을 들고 움직일 때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캐리어 옆면에 설치된 이 고리는 단순 고리가 아니라 손의 자유로움을 가져다줄 고마운 녀석인 듯합니다.

품질 검증을 위해 낙하, 텀블, 주행, 핸드플러 등 혹독한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현재 와디즈에서 10만원 미만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