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백만원짜리 유튜브 머신이 되고 마는 아이패드 프로, 여러분은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USB-C 단자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뭔가 작업을 좀 하려면 USB-C 어댑터나 허브가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다 못해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기 위해서도 필요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덜렁덜렁하는 이 허브들, 보기도 흉하고 사용하기에도 은근히 불편함이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슬림형 허브 ‘볼트허브(BoltHub)’를 소개합니다.

볼트허브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입니다. 슬림한 아이패드 프로에 딱 붙어서 아주 깔끔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디자인적 일체감이 뛰어나죠. 이 녀석도 엄밀히 말하면 케이블이 보이긴 하는데, 패드의 모서리에 살짝 끼워주면 덜렁거리지 않고 시야에도 거슬리지 않게 타이트한 모양새가 유지됩니다. 스피커를 가리지 않게 구멍을 뚫어 놓은 센스도 발휘되어 있죠.

디자인뿐만 아니라 허브로써의 기능도 탄탄합니다. 4K HDMI 단자, USB 3.1 단자, SD 카드와 Micro SD 카드 슬롯, 3.5mm 오디오 단자와 함께 60W USB-C PD 포트도 탑재했습니다. 웬만한 랩탑용 작업 정도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겠네요. 제조사에 따르면 볼트허브는 아이패드 프로에는 물론, 삼성 갤럭시 탭 S4나 맥북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범용성이 뛰어나죠?

볼트허브는 인기리에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며, 최소 펀딩 금액은 59달러(약 7만원)입니다. 배송은 7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랩탑에 더 가까이!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