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아이템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카세트 테이프 아닐까요? LP와 CD를 지나 MP3를 넘어 이제는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지만, 아직 아날로그 매체가 전해주는 추억 보정의 매력이 있죠. 오히려 요즘 같은 때 일부러 카세트 테이프와 워크맨을 구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생겨날 정도니까요.

레트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눈길이 갈 만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카세트 테이프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이름은 ‘카세트 스피커(Cassette Speaker)’입니다. 참 정직한 이름이죠?

카세트 스피커는 영락 없는 카세트 테이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112 x 69 x 16mm, 무게는 64g입니다. 양쪽 옆으로 소리가 나오는데, 블루투스 버전이나 스피커 자체의 출력 정보는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작고 슬림한 구조상 아무래도 깊이 있는 음질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휴대성과 디자인 감성은 확실히 빼어나네요.

내장된 250mAh의 배터리는 완충에 1시간이 소요되고, 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단자 규격은 마이크로 USB입니다. 가격은 30.75달러(약 3만6천원)입니다. 한국으로 배송시키면 27달러가 추가로 더 붙는 건 감안해야 합니다.

연필이나 볼펜이 필요 없는 카세트 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