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커플이라 함은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서로 무척 보고 싶은 것일 텐데, 장거리 커플은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장거리 연애를 하는 모든 커플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바로, 감성 교감 램프 ‘Long Distance Friendship Lamp’입니다.

사실 그리 특별한 기능이랄 건 없습니다. 전원을 넣고 Wi-Fi에 붙여 놓은 뒤, 터치를 하면 예쁜 색상으로 불빛이 점등됩니다. 그러면 먼 곳에 있는 상대방의 램프에도 같은 색의 빛으로 밝혀지죠. 물론 상대쪽의 램프도 Wi-Fi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애인, 가족, 친구에 따라 색상을 다르게 지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자기는 핑크색, 친구 녀석은 파란색과 같은 식으로요.

손을 대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이 램프, 무드등으로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버튼만 누르면 문자, 음성, 화상 통화도 가능한 시대지만 이런 아이템이 전해주는 느낌은 뭔가 낭만적이네요. 가격은 1개당 약 11만원대입니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어!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