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은 무엇보다도 편리성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유선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만든 이어폰이니까요.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중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커널형(인이어) 이어폰 입니다.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녀석이죠. 문제는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잘 막아준다는 겁니다. 내려야 할 버스 정류장을 지나친다든지, 나를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든지, 물론 선호하는 차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스웨덴 오디오 브랜드 ‘어바니스타 스톡홀름’을 소개합니다.

디자인은 콩나물 머리를 하고있는 ‘그것’과 닮았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음악과 통화를 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최적화된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바디 하단에 위치한 고성능 마이크 말고도 외부 소음을 잡아주는 듀얼 마이크가 바디 중간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길이는 3cm의 스틱형 디자인으로 부담 없는 크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제작되었으며 지문이 생기지 않는 매트한 피니쉬 재질을 선택했습니다.

한쪽당 무게는 3.5g, 케이스를 포함한 모든 무게는 45g으로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 케이스 두께 또한 2.2cm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입니다. 이렇게 슬림하고 가벼울 수 있었던 이유는 14시간이라는 배터리 용량이라고 하네요. 사이즈와 무게를 늘려 배터리 용량을 키울 수 있었겠지만 생활패턴을 고려하면 굳이 30~60시간이나 되는 배터리는 휴대성을 잡아먹는 요인이기 때문에 적절한 절충안인 듯합니다.

소리가 나오는 헤드 부분은 꽉 찬 크기로 떨어지지 않게 고정력을 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의 모양은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다소 호불호가 있을 듯하네요. 블루투스 이어폰의 편리성답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조작 가능한 터치컨트롤을 지원합니다. 바디의 로고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면 되죠.

케이스 측면에 배터리 잔량 표시 LED가 있어 완충 여부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어바니스타 스톡홀름은 깔끔한 디자인과 섬세한 기능으로 현재 와디즈에서 1억 모집 금액이라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8만9천원으로 합리적인 가격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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