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하면서도 쨍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음향 브랜드 마스터 앤 다이나믹(M&D, Master & Dynamic)에서 새로운 헤드폰인 ‘MW65’를 출시했습니다. 제가 그간 직・간접적으로 봐왔던 M&D의 여러 헤드폰이나 완전 무선 이어폰을 떠올려보면, 디자인과 음질을 모두 잡은 멋진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인지 신제품 발표 소식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반갑게 다가옵니다.

MW65는 지난 버전인 MW60에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오버이어 모델입니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은 여전하네요. 양가죽과 금속 소재로 탄탄하게 제작된 만듦새도 인상적입니다. 컬러는 브라운과 블랙의 2가지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은 ‘낮음’과 ‘높음’의 2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음성 명령 버튼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나 시리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24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5분 만에 50%가 충전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블루투스 버전이 4.2라는 것, 그리고 비싼 가격인데요. 499달러(약 58만원)으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보다 약간 비싼 편입니다. 특유의 감성값(?)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비록 여름엔 사용하기 쉽지 않겠지만, 묵직하고 멋진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제대로 하나 들이고 싶었다면 M&D MW65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겨울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