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선보인 시계 브랜드 레프 암스테르담의 대표적인 디자인은 ‘튜브 시계 Tube watch’ 입니다. Tube watch의 디자인은 레프 암스테르담이 추구하는 실용적인 아름다움과, 정제됐지만 견고함을 동시에 지닌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피트 하인 에이크(Piet Hein Eek)의 손에서 만들어진 튜브 시리즈는 스마트 기기들 사이에서 요즘은 아무도 시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인식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시계를 꾸준히 갈망하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S 시리즈 (메탈 체인 / 38, 42mm)
T 시리즈 (2hand / 32, 40mm)
D 시리즈 (3hand / 38, 42mm)

다양한 시리즈가 있지만 Tube Watch는 공통적으로 직관적이고 볼드한 빅 사이즈의 다이얼이 특징입니다. 특히 압출성형 방식으로 제작한 입체 3D 시계 눈금판은 빛과 각도에 따라 그림자와 깊이감으로 다양한 기분을 느끼기에 최적인 것 같네요. 무브먼트는 안정적인 일본 미요타와 세이코(시리즈마다 상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은 D 시리즈의 42(스틸, 블랙)입니다.

TUBE WATCH D42 (STEEL WITH BLACK LEATHER STRAP, 42mm)

스틸의 차가운 느낌과 가죽의 따뜻한 느낌이 대조되어 정장, 캐주얼 어떤 복장에도 매치가 잘 됩니다. 데일리 시계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도시적이고 매니쉬한 감성이 돋보여 이런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TUBE WATCH D42 (BLACK WITH BLACK LEATHER STRAP, 42mm)

블랙은 무광 재질 덕에 레프암스테르담만의 특유의 개성과 시크함이 돋보이네요. 올 블랙의 묵직한 느낌은 살짝 덜어주고 동시에 스포티한 감성도 같이 묻어나와 감각적인 느낌을 한층 더 올려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Tube Watch는 최근에 다양한 시리즈와 크기, 색상 등이 출시되면서 커플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니멀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면, 굳이 시계가 필요 없더라도 시계를 차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디자이너가 목표를 달성한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목이 허전할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