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는 공간을 밝혀주는 기본적인 목적 외에도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어떤 공간에 어떤 램프를 두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요. 이런 램프는 어떨까요?

 

Mischer’Traxler라는 디자이너가 선보인 램프, Relumine입니다. 딱 봐도 심상치 않은 모습이죠.

 

얼핏 보면 두 램프가 나란히 놓여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지만, 각각 전구가 꽂힌 게 아니라 튜브형 형광등으로 연결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두 램프가 하나의 전구로 이어져있으니 각도 조절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형광등이 깨지거나 제대로 놓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인 램프처럼 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밝히는 방식이 아니라 공간 전체를 밝히는데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Relumine은 폐기된 램프를 재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재활용과는 거리가 먼 3,304달러(약 376만5천원)이네요.

유쾌한 디자인, 불편한 가격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