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PRO-JECT라는 곳에서 선보인 비틀즈 화이트 앨범 50주년 기념 턴테이블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화이트 앨범은 비틀즈의 10번째 음반, ‘비틀즈(The BEATLES)’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한데요. 새하얀 커버 덕분에 화이트 앨범이라 불립니다. PRO-JECT가 선보인 턴테이블 역시 화이트 앨범 커버처럼 새하얀 턴테이블이었죠.

PRO-JECT에서 아예 아티스트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대의 턴테이블을 선보였습니다. 대부분이 비틀즈이고요. 롤링스톤즈도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비틀즈의 옐로 서브마린(Yellow Submarine)입니다. 턴테이블이지만 사각형이 아닙니다. 1968년에 나왔던 애니메이션에 나오기도 했고 커버에 등장하는 노란 잠수함 모양으로 만들었죠.

 

턴테이블이란 제품이 지니고 있는 클래식함 보다는 귀여움이 가득합니다. 비틀즈 마니아라면 눈독을 들일만 하죠.

 

옐로 서브마린 턴테이블 외에 비틀즈 최고의 앨범이라 불리는 ‘서전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을 컨셉으로 한 턴테이블도 있습니다.

 

1964년 비틀즈의 미국 투어를 기념하는 턴테이블도 있죠.

 

음악은 몰라도 로고는 다 알고 있는 롤링스톤즈 에디션도 있습니다. 특유의 혓바닥이 강렬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티스트 컬렉션은 PRO-JECT의 각기 다른 턴테이블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화이트 앨범 턴테이블은 2Xperience SB이었는데요. 다른 턴테이블 역시 2Xperience SB 또는 Essential III, Debut Carbon Esprit SB 등이 사용됐습니다.

 

어떤 턴테이블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느냐는 사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틀즈나 롤링스톤즈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죠. 서전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턴테이블은 한정판으로 가장 비싼 1,499달러(한화 약 170만원), 옐로 서브마린(Yellow Submarine) 턴테이블은 499달러(한화 약 57만원)입니다.

We all live in a yellow submarine~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