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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전문업체 페블(Pebble)이 킥스타터를 통해 신제품 ‘페블 타임(Pebble Time)’을 공개했습니다. 페블 워치(Pebble Watch), 페블 스틸(Pebble Steel)에 이은 페블의 세 번째 스마트워치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함께 살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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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께부터 줄었습니다. 몸체 두께 9.5mm로, 첫 제품이었던 페블 워치에 20%가량 얇아졌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컬러로 바뀌었는데요. LCD가 들어간 것은 아니고요. 이전과 같은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지만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들어갑니다. 덕분에 배터리는 최장 7일 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자종이는 LCD나 OLED에 비해 전기를 적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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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블 타임에는 타임라인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과거 일정과 미래 일정을 시간 순서로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인터페이스는 버튼 세 개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구현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마이크도 들어갔는데요. 음성인식을 이용해 수신한 문자메세지의 답장을 보낼 수 있고, 가벼운 녹음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통화는 불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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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문자메세지나 전화, 이메일 등의 수신 알림 기능,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 주가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요. 6,500개가 넘은 페블 전용 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 중 가장 매력적이네요. 아직 출시 전인 애플워치가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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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타임은 총 3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다섯 가지 줄이 준비돼 있습니다. 페블은 킥스타터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투자를 받는 중입니다. 펀딩 시작 하루 만에 670만 달러(약 74억 원)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펀딩 목표액 50만 달러(약 5억5천만 원)의 1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지금도 모금액이 실시간을 빠르게 솟고 있네요.

현재 기준 179달러(약 20만 원)를 펀딩하면 5월 이후 페블 타임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킥스타터 캠페인 이후 소비자 가격은 199달러(약 22만 원)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아래 참고 링크를 확인하세요.

 

참고 링크 : 킥스타터

김현준
자동차, 특히 재미있는 자동차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