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개인적으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텀블러를 휴대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뜨아보다 아아를 선호하는 편이라 빨대가 필수인데요, 아직까지 빨대는 1회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재사용할 수 있는 빨대도 나오고 있으니 조만간 텀블러에 이어 재사용 빨대까지 사용해야겠죠.

재사용 빨대의 경우 한가지 번거로운 게 있으니 바로 세척입니다. 빨대를 세척할 수 있는 가느다란 솔이 있기는 하지만, 왠지 바닥에 손이 닿지 않은 길쭉한 컵처럼 빨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으니 꺼림칙하죠.

 

Rain Straw라는 빨대가 있습니다. 한쪽에 돌기가 있는 걸 제외하면 일반적인 빨대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데요. Rain Straw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독특한 슬라이딩 구조로 되어 있어 빨대를 위아래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돌기는 분리용 손잡이 역할인가 보네요.

 

슬라이딩 구조라 사용 중에 분리될 우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커피나 음료를 빨대로 마시다가 분리되는 것만큼 황당한 일도 없겠죠.

 

당연히 세척은 간편합니다. 굳이 가느다란 솔을 끼워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구석구석 말끔하게 세척할 수 있죠.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ain Straw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3일 남은 현재 목표액의 6배 정도를 달성했습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5개 1세트로 20달러(한화 약 2만3천원)이며, 오는 2019년 7월에 배송 예정입니다.

재사용해도 찝찝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