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명품 스칸디나비안 워치로 소개해드린 ‘플라노’를 기억하시나요? 고가 시계 못지않은 정교함과 미학적인 다이얼 질감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스웨덴 브랜드, 스퀘어스트리트(SquareStreet)가 노벰(NOVEM)이라는 후속작으로 돌아왔습니다.

노벰(NOVEM)은 다이얼 속에 문페이즈 기능을 넣었는데요. 태양의 위치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양이 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날짜표기까지 하는 정교함을 갖췄습니다. 플라노의 미학을 계승한 시계답게 예술성과 기능성,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이얼의 모든 움직임이 시간의 흐름과 일치하기 위해선 매우 정교한 무브먼트 계산이 필요합니다.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문 디스크와 양력을 기준으로 작동하는 날짜(월, 일)가 서로 다르게 움직여야만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문페이즈 시계를 고가의 명품 시계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유입니다. 노벰은 스위스제 무브먼트 RONDA 706.3을 장착하여 정교하고 낭만적인 문페이즈를 만들어냈습니다.

노벰(NOVEM)은 라틴어로 9를 뜻하며 인간이 신의 영역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숫자라고 합니다. 달의 9단계 위상 변화를 다이얼 속에 담았으며 기하학적인 질감 표현은 스칸디나비아에 위치한 스톡홀름 할빌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파도에 휩쓸리는 듯한 힘 있는 곡선이 다이얼을 감싸고 있어 매료되곤 합니다.

케이스는 원형이 아닌 각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 면과 강렬한 모서리 면이 만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으며 레이저로 각인된 케이스백은 스칸디나비안 패턴 문양이 선명합니다.

다이얼은 3차원적인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2중, 3중 레이어로 쌓았습니다. 기하학적인 스칸디나비안 패턴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으며 심플함 속에서 풍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얇고 독특한 시곗바늘을 사용하여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다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시켜 줍니다.

스퀘어스트리트의 노벰은 킥스타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프리미엄 라인 시계입니다. 전 세계 대중들에게 만족스러운 후기를 쌓았으며 이번 와디즈를 통해 2번째 펀딩에 도전합니다. 다이얼은 화이트와 블랙, 케이스는 골드와 블랙, 총 4가지 구성으로 펀딩 진행 중입니다. 가격은 20% 와디즈 가격 혜택으로 39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손목이 드러나는 계절, 문페이즈 노벰시계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