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40 씽큐(ThinQ)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전통적으로 상반기에 G시리즈, 하반기에 V시리즈의 두 종류의 플래그십을 내놓는 투 트랙 전략을 취했다. G시리즈는 옵티머스 G라는 이름으로 첫 소개 당시 LG그룹 계열사의 첨단 부품을 활용한 스마트폰으로 시작해, LG전자의 핵심 기술을 꾸준히 넣어왔다. V시리즈는 모험(adVenture)이라는 가치를 담은 스마트폰으로 새롭고 참신한 기능을 담고자 한다는 목표와 함께 등장해 세컨드 디스플레이 같은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지금은 G시리즈, V시리즈의 구분이 모호해 비슷한 스마트폰을 재반복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LG전자가 드디어 이런 전략을 수정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LG전자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새롭게 부임한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봉석 사장은 2019년부터 G시리즈와 V시리즈를 상반기에 동시에 공개하고 출시 일정을 조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van Blass는 스프린터 버전 V50 ThinQ 5G를 유출했다. @Twitter Evan Blass

다만, LG G8 씽큐(ThinQ)는 LTE 모델로, LG V50 씽큐는 5G 모델로 출시하기로 해 실제 제품의 출시 일정은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수정한 전략을 소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능과 부품을 탑재한 제품을 적시에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LG전자 스마트폰의 브랜드 체계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V, G. 중급형 기기인 Q, 보급형 K(한국명 X) 시리즈를 유지하며 다양한 선택지로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LG전자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에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중급기, 보급기 제품도 함께 전시 예정이다.

엘지 브이 피프티 씽큐 파이브 지...라는 이름이 현실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