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브랜드 미지아(Mijia)에서 사무용 인체공학 의자가 출시됐다. 이번엔 의자라니, 예상치 못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샤오미다. 이번엔 뭘 참고해서 만들었을까? 등받이의 형태와 메쉬를 보아 하니 그 비싸다는 허먼밀러 에어론이 살짝 떠오른다.
샤오미 미지아 의자는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둬 제작했다고 한다. 등받이의 높이와 허리받이의 위치, 머리받이의 각도와 높이, 팔걸이 위치와 높이 조절 등은 당연히 지원하며 엉덩이 시트의 깊이도 조절할 수 있다. 이 외에, 전용 앱과 연동하는 스마트한 기능… 같은 것도 있을 줄 알았지만 없다. 굳이 더 찾자면 디자인이 꽤 깔끔하다는 정도?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의 2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1,299위안(한화 약 21만5천원)이다. 샤오미 치고는 비싸 보이지만 허먼밀러를 생각하면 싸게 느껴진다.
간만에 접한 반가운 샤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