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S10 언팩’ 행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미래를 펼치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미래를 펼치다’와 ‘The Future Unfolds’라는 문구가 폴더블을 암시하듯 표현된 영상이다.

‘Unfold’라는 단어가 사용됐다는 점에서 폴더블폰 공개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영상과 함께 ‘2019년 2월 20일, 모바일의 미래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폴더블폰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언론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Galaxy Fold, 가칭)’가 유력하다.

한편, 갤럭시 폴드(가칭)는 지난해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처음 공개됐다.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이다. 접었을 땐 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 펼쳤을 땐 7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태블릿으로 변한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원(One) UI로 구동된다. 실물은 삼성 베트남 유튜브 계정을 통해 살짝 유출된 바 있다. 영상에서는 첫 공개 때보다 얇아진 베젤과 두께, 널찍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었다.

갤럭시 폴드(가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실물 영상까지 유출되며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개까지 이제 코앞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도록 하자.

제대로 만든 폴더블폰, 삼성전자가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