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에어파워(AirPower)의 출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는 몰라도 에어팟은 여전히 케이블을 꽂아서 충전해야 하죠.

물론 방법은 있습니다. 별도의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에어팟을 위한 액세서리 중 이런 제품도 있습니다.

 

이름은 에어팟팔(AirPodPal). 에어팟팔이니 에어팟 친구쯤 되겠네요. 에어팟 케이스를 길쭉하게 늘린 모습의 에어팟팔은 에어팟을 위한 보조배터리입니다.

1200mAh 배터리를 품고 있습니다. 덕분에 에어팟 사용 시간을 하루에서 3일로 늘릴 수 있죠. 짧은 여행이나 출장이라면 충전할 필요 없이 에어팟팔 하나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에어팟만이 아니라 케이블을 연결하면 아이폰을 위한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에어팟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에어팟팔의 장점이죠.

 

27mm 두께에 85x48mm 크기인데요. 당연히 에어팟 케이스만 달랑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휴대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대신 클립이 있어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고정하기에 간편합니다. 무게는 76g입니다.

 

탄소 섬유 패턴이 돋보이는데요. 패턴으로 탄소 섬유를 흉내 낸 건 아닙니다. 실제 탄소 섬유라서 어느 정도 보호 기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팔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 넘게 남았는데요. 목표액의 3배 가량 달성한 상태입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39캐나다달러(한화 약 3만3천원), 2019년 4월 배송 예정입니다.

귀에 뭔가 꽂혀있지 않거나 배터리가 떨어져가면 불안한 현대인을 위한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