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교육 시장을 겨냥한 크롬북 2종을 새로 내놨다. 12형 크기의 크롬북(Chromebook) 512와 크롬북 스핀(Chromebook Spin) 512다. 두 모델 모두 3:2 화면 비율이다. 에이서에 따르면 교육용 제품인 만큼 널찍한 면적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이 비율을 선택했다고 한다.

크롬북 512에는 듀얼코어 인텔 셀러론 N40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스핀 512 모델에는 이보다 향상된 쿼드코어 인텔 펜티엄 실버 N5000(또는 셀러론 N4100) 프로세서가 들어갔다. 저장 장치는 32GB/64GB eMMC 스토리지, 메모리는 4GB/8GB 램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인 크롬북 512와 달리 스핀 512 모델엔 좀 더 다채로운 기능이 담겼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는 가장 돋보이는 기능이다. 디스플레이를 한 바퀴 돌리면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 스타일러스 또한 지원한다. 노트 필기, 그림 그리기 등 학습하는 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쓰는 교육용 제품인 만큼 두 모델 모두 내구성이 높다. 에이스는 122㎝ 높이에서 떨어뜨리거나, 60㎏ 하중으로 눌러도 견딜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스핀 512 모델에는 특별히 항균 기능을 가진 고릴라 글래스도 적용했다고 한다. 충전은 USB 타입 C 단자로 하며, 배터리는 최대 12시간을 버틴다.

에이서의 새로운 크롬북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형 330달러(약 37만원), 스핀 512모델 450달러(약 51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도 예쁜 거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