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Cybic E-Legend라는 이 전기자전거는 모터와 페달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다. 시대에 맞게 음성 비서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아마존 알렉사(Alexa)를 지원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운행 중 알렉사를 호출해 특정한 장소를 찾아 가는 길을 파악하거나,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에 있는 가전을 제어할 수도 있다. 좀 더 주체적으로 라이딩을 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100kcal를 태우고 싶다고 말하면 내 신체에 맞는 최적의 주행 코스를 찾아 제시하기도 한다. 주변이 시끄러워도 목소리를 곧잘 인식한다고 한다. 

 

또한 심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 GPS를 내장해 지도를 활용하며 주행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도난 시 위치 추적도 할 수 있다. Wi-Fi와 블루투스도 지원해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어폰을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다. 이 모든 조작은 핸들바에 있는 터치 스크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모터의 출력은 250W, 배터리의 양은 450Wh.

 

자전거의 개념을 뛰어 넘은 스마트한 전기자전거 Cybic E-Legend는 올해 여름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김기사 운전해!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