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업체 가민(Garmin)이 다기능 항공용 스마트워치인 ‘D2 델타 PX(D2 Delta PX)’를 출시했다. D2 델타 PX에는 파일럿의 완벽한 비행 환경을 위한 첨단 기능이 두루 녹아있다. 

 

D2 델타 PX의 가장 큰 특징은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펄스 옥시미터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건강 상태, 호흡 속도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높은 고도 비행 시 희박해지는 공기에 맞춰 신체의 산소 포화도 수준이 잘 조절되는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비행 일정에 맞춘 스마트워치 알림 수신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공항 및 활주로 정보, 기상 데이터 등 다양한 운항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며, 계획된 비행 경로에서 이탈 시 경고 기능, 비행 중 연료탱크 전환 알림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D2 델타 PX는 51mm의 대형 베젤로 각종 정보 확인이 용이하고, DLC(Diamond-like Carbon) 마감 처리가 된 티타늄 그레이 베젤은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키면서 내구성까지 향상시켰다. 10ATM(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춰 수영 및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에 내장된 러닝, 골프, 사이클링, 스키 등의 멀티스포츠 모드를 통해 비행을 하지 않을 때에도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00곡의 음악 저장 및 재생이 가능해 휴대폰 없이도 원하는 곡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GPS 및 산소 포화도 측정 모드에서 최대 18시간, 스마트워치에서는 최대 20일의 수명을 보여준다. 가격은 168만원. 

지름신이 내 안으로 비행해 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