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분양을 받았지만 삶이 바빠 제대로 놀아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들여 사람이 직접 놀아주고 산책을 가며 함께 하는 거지만, 도저히 여유가 없어 그러지 못할 때는 이런 로봇의 힘을 빌려도 괜찮을 것 같다. 

 

Varram이라는 이 제품은 알아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애완동물의 관심을 이끈다. 각종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집 안에 있는 여러 장애물들을 쓱쓱 잘 피해다닌다. 디스펜서 안에 일정량 간식을 넣어 놓으면 하나씩 떨궈주기도 한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직접 조종하거나, 특정 동작 알고리즘을 지정할 수도 있다. 소재는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로 견고하게 만들어져, 계단에서 낙하하거나 이리저리 물어 뜯겨도 안심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16.5cm, 무게는 300g 정도로 콤팩트하며 배터리 완충 시 10시간 정도 작동하므로 하루 종일 애완동물과 놀아주기에도 충분한 수준이다. 

 

애완동물을 운동시키고 싶거나, 내가 없어도 시간을 함께 보내줄 무언가가 필요할 때 Varram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으며, 현재 최소 펀딩 금액은 99달러(한화 약 11만원)다. 배송은 2019년 1월 예정.

 

나보다 얘를 더 따르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