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하는 키덜트. 그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만화나 장난감을 통해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데, 이런 키덜트가 많아지면서 관련 시장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고, 그들을 위한 장난감 역시 점점 스마트하게 변해가고 있다.

로봇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피로(Sphero)의 제품들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는데, 다양한 교육용 및 오락용 로봇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들이 선보인 장난감 중 눈여겨볼 만한 제품은 5가지!

1. R2-D2

먼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꼽히는 R2-D2는 실제 영화 속 모습과 거의 일치한다. 걸음걸이부터, 머리 부분의 움직임, 사운드까지 뛰어난 퀄리티로 재현해 영화에서 방금 나온듯한 현실감까지 느껴진다. 증강현실을 통해 밀레니엄 팔콘의 내부를 탐험하거나 오비완 캐노비의 집 내부를 살펴볼 수도 있다.

2. BB-8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큰 인기를 끈 BB-8도 빼놓을 수 없다. 공 모양의 구체가 빠르게 회전하며 이동하는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으며 무선충전까지 지원한다.

3. BB-9E

BB-8과 비슷한 디자인의 BB-9E는 <라스트 제다이>에서 등장한 캐릭터다. 제국의 웅장하고 근엄한 힘을 보여주듯 검은색의 근사한 컬러를 지닌 BB-9E 역시 실감 나게 만들어졌다. 단순히 움직이는 장난감에서 그치지 않고 스타워즈 전용 앱을 통한 세세한 조작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콘텐츠를 더해 생동감을 배가시킨 제품.

4. 라이트닝 맥퀸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카>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얼티메이트 라이트닝 맥퀸(Ultimate Lightning McQueen)’은 더 특별한 기능이 많다. 이 제품은 스피로와 영화 <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 워드, 그리고 애니메이션 감독 바비 포드스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원격 조종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단순한 RC카처럼 보이지만 풍부한 표정을 표현하는 LCD 눈,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입 모양, 서스펜션, 생생한 음성과 엔진 소리 등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시시각각 반응하는 스마트 로봇이다. 심지어 내장된 센서로 주변 빛 밝기에 따라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의 LED가 반응하며 깜박이고, 충전 USB 포트의 위치도 실제 차 주유구 쪽에 디자인해 사실감을 더했다.

5. 스파이더맨

스피로는 마블과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피규어인 ‘스파이더맨’도 선보였다. 스파이더맨치고는 너무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LCD 화면으로 된 눈을 통해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알람 기능을 지원해 스파이더맨의 목소리로 잠을 깰 수도 있다.

이제는 단순함을 넘어 진짜 살아있는 듯한 스마트 로봇으로 진화한 장난감. 아이와 어른 모두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기에 충분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현재 얼리어답터 스토어에서는 R2-D2부터 라이트닝 맥퀸에 이르는 제품들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라이트닝 맥퀸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의 모형장식을, 스타워즈 제품을 구매하면 포스 밴드와 모형 장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으므로 평소 스피로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요즘은 애들보다 어른이 장난감을 더 많이 가지고 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