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앱을 공개했다. 2018년을 빛낸 최고의 아이폰 앱은 과연 어떤 것일까. 앱스토어 ‘올해의 앱 인기 차트’를 들여다보자.

‘올해의 앱 인기 차트’는 인기 앱뿐만 아니라 2018년 트렌드도 짐작할 수 있어 흥미롭다. 무료와 유료 앱 영역에서 각각 20개의 앱이 차트에 올랐다. 무료 앱부터 보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유튜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 시간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 시간을 앞질렀다는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데, 과연 유튜브 전성시대임을 실감하게 한다.

국민 앱으로 불리는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도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 셀카 앱 B612, 국민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외에 멜론, 카카오T,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클라우드, 밴드 등 대다수의 앱이 2017년도와 같이 왕좌를 지켰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앱은 ISP/페이북, 야놀자, 네이버 웹툰, 그리고 쿠팡이다. 올 한 해, 우리는 간편하게 결제하고, 뜨겁게 사랑하고, 신명 나게 지르는 데 최선을 다했나 보다.

다음은 유료 앱 인기 차트다. 무료 앱과 마찬가지로 대동소이하다. 2017년에 잘나갔던 앱이 여전히 잘나가고 있다. 대부분 카메라 필터 앱이다. ‘인스타 갬성’ 사진을 남기고자 했던 우리의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애플이 선정한 올해의 앱 인기 차트는 지금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받지 않은 앱이 있다면 서둘러 내려받고, 인싸 대열에 합류해 보자. 참고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도 비슷한 결산을 했다.

야놀자가 핫했군요. 몰랐던 사실…(눈물)
이유혁
도전하는 사람들과 도전적인 아이템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