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셀피(셀카) 기능이 강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세계 최초 출시라고 하네요. 세계 최초로 돈을 쓰게 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GF7은 최근 유행하는 180도 틸트식 LCD를 채택했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며 셀피를 찍기 쉬운 기능입니다. 기존 GF6도 채택됐던 기능인데요. 달라진 점은 거의 없습니다.
그 밖에도 셀피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특히 카메라에 얼굴을 등록시켜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찍는 ‘얼굴 인식 셔터’와 두 사람의 얼굴이 서로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찍히는 ‘바디셔터’ 기능이 눈에 띕니다.
카메라 스펙을 살펴보면 1600만 화소 4/3인치 뉴라이브 MOS센서 등을 탑재했고요. 번들 렌즈는 12~32mm (F3.5~5.6) 로 기존 GF6에 비해 광각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무게는 236g으로 기존 GF6에 비해 더 가벼워 졌습니다. 다만 렌즈 무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67만 9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