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뒤지고, 멜론으로 음악을, 넷플릭스로 영화를 감상합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네이버 녹색창에 물어보고, 지인들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합니다.

요즘 우리는 이렇게 일상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안에서 해결합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때를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인데요. 만약 요즘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스마트폰이 없던 오래전에 있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Tom Ollivier라는 프리랜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이런 상상을 했나 봅니다. Re:Birth라는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익숙한 서비스들이 오래된 물건들과 만났습니다.

페이스북은 삐삐, 인스타그램은 일회용 카메라입니다. 이미지 기반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달리 텍스트 기반인 트위터가 더 삐삐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국내에서는 멜론이겠지만, 해외에서 스포티파이겠죠. 스포티파이는 카세트 플레이어입니다. 넷플릭스는 빈티지 뷰 마스터고요.

  

네이버와 카카오톡 역시 해외에서는 구글과 왓츠앱이겠죠. 구글은 1978년에 텍사스 인스투르먼츠가 영어 학습용으로 개발한 Speak & Spell이라는 제품으로, 왓츠앱은 워키토키입니다.

  

이외에도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스냅챗도 있는데요. 각각 서비스의 특화된 기능을 단순화시킨 제품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재밌는 상상입니다. Tom Ollivier가 소개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구글, 왓츠앱, 일러스트레이터, 스냅챗 외에 다른 서비스들은 또 어떤 물건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