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을 이용한 사진 보정이나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소프트웨어, 영상 편집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키보드와 마우스만으로 뭔가 부족할 때가 있다. 그래서 별도의 컨트롤러들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하기도 한다. 이를 도와주는 대표적인 제품들은 다이얼을 탑재한 로지텍 크래프트 키보드, 루프덱, 팔레트 기어 등이 있다.

 

‘투어박스(Tourbox)’도 비슷한 부류의 컨트롤러다. 특징이 있다면 만들다 만 것 같은 게임패드처럼 뭔가 이상한 생김새다. 제조사에 따르면 작업을 정말 게임처럼 즐기며 할 수 있게 하자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한다.

 

엄지와 검지, 중지에 자연스럽게 닿는 각종 노브와 다이얼 버튼으로 작업 도구 내의 세부 사항들을 좀 더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직관적이다. 당연히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버튼의 커스텀 설정을 쉽게 할 수도 있다. 117 x 100 x 30mm의 크기에 386g의 무게로 휴대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윈도우와 맥, 와컴 신티크와도 연동할 수 있다.

 

투어박스는 크라우드 펀딩 중인 제품으로, 펀딩 최소 가격은 89달러(약 10만원)이다.

프로는 장비탓을 하지 않지만, 날개를 거부할 이유도 없지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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