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Dolby)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오래전 카세트테이프 시대 때부터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영화관, 요즘에는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볼 수 있죠.

구체적으로 돌비는 기업 이름(Dolby Laboratories)인데요. 이곳에서 만드는 음향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돌비 뒤에 스테레오, 서라운드, 프로 로직, 디지털, 애트모스 등이 따라붙죠.

이런 음향 기술로 유명한 돌비가 하드웨어를 출시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고요. 이름은 돌비 디멘션(Dolby Dimension)입니다.

  

핵심 기능은 돌비 라이프믹스(Dolby LifeMix)인데요. 주변 소리가 들리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처럼 아예 주변 소리를 차단할 수 있고, 반대로 주변 소리를 증폭시킬 수도 있습니다. 10단계로 들리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시네마틱 사운드(Cinematic Sound) 기능으로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된 영화를 감상할 때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부에 퀄컴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시러스 로직 DSP를 내장해 가상 5.1.2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헤드 트래킹 지원으로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를 돌리면 서라운드 방향도 함께 이동합니다.

  

오른쪽 유닛에 버튼이 숨겨져 있는데요. TV나 PC, 스마트폰 등 세 가지 기기와 즉시 연결됩니다. 전용 앱을 통해 최대 8개의 기기를 관리할 수 있죠.

내부에 40mm 어쿠스틱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4.2 기반으로 SBC, AAC, aptX, aptX LL 등을 지원하는데요. 블루투스 규격과 aptX HD 미지원이 다소 아쉽네요.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음악 감상 15시간, 돌비 라이프믹스나 가상 서라운드 사용 시 10시간입니다. 완전 충전까지 2시간이 소요되며, 전용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돌비가 만든 블루투스 헤드폰, 돌비 디멘션은 돌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599달러(약 67만7,000원)입니다.

과연 돌비 이름값을 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