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게임 회사 SNK에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자사의 게임을 모은 네오지오 미니(NEOGEO Mini)를 선보였다. 그리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성은 본체와 네오지오 미니 패드 2개, HDMI 케이블, 스티커 7종, 미끄럼 방지 패드와 HD 스크린 프로텍터 2장으로 기존 네오지오 미니와 비교해 미니 패드가 하나 더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 빨간색의 디자인은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한다.

기존 네오지오 미니에는 자사의 게임 40개가 탑재됐으나, 크리스마스 한정판에는 8개 늘어난 48개의 게임을 탑재한다고 한다. 수록된 게임은 국제판(International version)이며, 지난 네오지오 미니에서 8개가 추가된 게 아니라 게임의 구성이 살짝 바뀌었다. 아랑전설 시리즈가 대거 포함된 게 특징이다.

가격은 139달러(한화 약 15만5천원)로, 네오지오 미니보다 소폭 올랐다. 그러나 수록된 게임이 늘어나고, HD 스크린 프로텍터 포함, 미니 패드가 하나 더 추가됐기에 가격은 같거나 오히려 조금 줄어든 모양새다.

국내에선 조이트론이 지난 9월 13만9천원으로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에 크리스마스 한정판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한 시점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 연말, 다양한 SNK의 대전게임으로 우정과 사랑, 친목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