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용누오(Yongnuo)가 자사 페이스북에 캐논 렌즈를 장착하는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 안드로이드 미러리스 카메라. YN45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조사에서 공개한 제원을 살펴보면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퀄컴 8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 32GB의 기본 저장공간을 갖췄다. 저장공간은 별도의 매체를 이용해 더할 수 있다. 그밖에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4G/3G 네트워크 지원, 8백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5mm 오디오 단자 지원, GPS 센서 탑재했다.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7.1 지원 내용까지 보면 하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원과 같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1천6백만 화소의 파나소닉 4/3 CMOS 센서(마이크로 포서드)를 탑재했고, 캐논 EF 마운트를 탑재해 캐논 DSLR 렌즈를 끼울 수 있다. RAW 포맷을 지원하며, 4K @ 30fps 영상 촬영까지 지원한다.

이쯤 되면 뛰어난 카메라를 갖춘 스마트폰이라기보다 카메라에 스마트폰 기능을 욱여넣은 수준. 현재는 나오지 않는 갤럭시 카메라가 문득 떠오르는 제품이다. 제원대로 제품이 나온다면 RAW 파일을 안드로이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편집해, 클라우드로 바로 저장할 수도 있겠다. 다만, 내부에 플레이스토어를 탑재했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제품 이미지만 공개된 상태로, 출시 일정이나 가격. 심지어 제품의 정식 명칭도 정해지지 않았다. 용누오에서는 제품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연 상태다. 파나소닉 센서와 캐논 렌즈, 그리고 안드로이드 OS가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는 제품이 실제로 등장한 후에야 알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