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길이 남을 게임기로 닌텐도 게임보이(Nintendo Gameboy)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89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2주 만에 3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죠. 북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루 만에 4만개씩 팔리기도 했으니까요. 명실공히 휴대용 게임기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죠.

닌텐도는 게임보이 이후로 다양한 후속 시리즈를 선보였습데요. 그중 하나가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입니다. 게임보이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디자인이었죠.

오래된 게임기를 재탄생시키는 러브 훌텐(Love Hulten)이 게임보이에서 영감을 받은 휴대용 게임기를 선보였습니다. 픽셀 비전 2.0(Pixel Vision 2.0)인데요. 2.0인 이유는 2015년에 픽셀 비전1을 선보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픽셀 비전 2.0은 전작보다 한층 얇아졌습니다. 또한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스타일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게임보이 포켓 스타일도 추가됐죠.

 

프레임은 미국산 월넛으로 만들어졌고, 내부는 인조 대리석입니다. 러브 훌텐의 다른 게임기처럼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나죠.

 

480×320 해상도의 3.5인치 LCD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5시간이죠.

 

픽셀 비전 2.0은 에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SNES, 메가드라이브, NES 등 오래된 콘솔 게임기에서 즐기던 약 10,000개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픽셀 비전 2.0은 오는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각 50대 한정판입니다. 가격은 349유로(약 44만7,000원).

지금도 곳곳에 게임보이를 즐기는 분들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