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펙 경쟁은 끝났습니다. 이미 좋아질 만큼 좋아졌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럴까요? 아직 우리가 만나지 못한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가끔 루머만 들려오는 폴더블폰이 바로 그것이죠.

삼성을 비롯해 LG, 애플, 화웨이 등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과연 세계 최초 폴더블폰은 어디서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뜬금없는 곳에서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선보였습니다.

삼성도 아니고 LG도 아닙니다. 중국의 로욜(Royole)이란 곳에서 플렉스파이(FlexPai)라는 스마트폰을 선보였죠. 세계 최초 타이틀을 수집하기 좋아하는 삼성은 속이 좀 쓰리겠네요.

 

어쨌든 플렉스파이(FlexPai)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입니다. 폴더블폰은 이런 모습일 거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런 디자인입니다. 태블릿처럼 보이지만 반으로 접으면 스마트폰이 되는 형태죠.

 

태블릿 상태 기준으로 7.8인치 AM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해상도는 1920×1440으로 4:3 비율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어서 사용할 때는 18:9 비율의 720×1440 해상도가 되죠.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도 따로 활용됩니다. 21:6 비율의 390×1440 해상도인데요. 동영상을 보는 중에 메시지나 메일이 오더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퀄컴 스냅드래곤 8150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6GB 또는 8GB 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접히는 구조라서 전방, 후방 카메라가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플렉스파이(FlexPai)에는 2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천6백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크기, 특히 두께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플렉스파이(FlexPai)의 공개된 크기는 134×190.35×7.6mm입니다. 무게는 320g이죠. 생각보다 두툼하거나 묵직하지는 않네요.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 플렉스파이(FlexPai)는 개발자 버전으로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12월 출시 예정인데요. 가격은 128GB 용량은 1,588달러(약 178만4,000원), 256GB 용량은 1,759달러(약 197만6,000원)입니다.

삼성을 비롯해 다른 제조사의 폴더블폰이 어떨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