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비코리아 정승희 대표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가 해외에서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끈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을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미 해외에 ‘기적의 가성비’로 알려졌던 포코폰 F1. 만져본 첫 인상을 소비자가 궁금할 만한 질문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Q1 : 포코폰 F1. 무엇이 특징인가?

A : 세 가지 특징을 꼽고 싶다. 퍼포먼스, 카메라, 사용자 경험이다. 포코폰 F1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준하는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뛰어난 이미지 프로세싱 처리를 통해 매력적인 사진을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쓸 수 있도록 런처와 동적 리소스 할당 기능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

Q2 : 포코폰 F1의 성능은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

A : 우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최고 성능 하드웨어를 모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6GB LPDDR4X 램에 64GB UFS 2.1을 지원하는 저장공간을 갖췄다. 또한, 리퀴드쿨 테크놀로지(Liquid Cool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빠른 열 분산 효과를 갖췄다. 이를 통해 쓰로틀링이 걸리는 시간을 늦춰 빠른 처리 속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도 절대적인 용량을 늘렸다. 동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큰 용량인 4,000mAh 배터리를 갖춰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6.18형 FH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나, 절대적인 배터리 용량이 커서 대기 시간 기준 최대 15일을 쓸 수 있다. 고성능 게임을 구동해도 8시간을 연속해서 쓸 수 있다.

Q3 : 어떻게 고성능이면서 이런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는가?

A : 필요한 부분에선 철저한 원가 절감을 노력했다. 요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디자인의 트렌드는 메탈 소재에 유리를 덮은 디자인이다. 그러나 유리가 필요한 디자인 요소인가? 라고 묻는다면 ‘아니오’라고 대답하겠다. 소비자는 깔끔하면서 튼튼한 스마트폰을 찾고, 필요하다면 케이스로 스마트폰을 보호하거나 심미성을 강화한다.

그래서 포코폰에는 금속 프레임에 폴리카보네이트 코팅 처리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면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었다. 또한, 샤오미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포코폰 팀은 샤오미 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른바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R&D도 샤오미의 카메라 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이미 갖춰진 시스템에서 시작했기에 포코 팀은 포코폰이 첫 스마트폰이었지만, 남들보다 앞서간 시작점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Q4 : 중국 스마트폰으로서 보안 이슈에 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샤오미는 중국 회사로서 보안 이슈에 우려가 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분기별로 꾸준한 안드로이드 보안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안드로이드 P 또한 2018년 4분기 이내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서드파티 기업과 협업해 보안 감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외부 회사에 보안 컨설팅을 맡기고 있다. 기타 프라이버시 정책은 웹 사이트에 게시했으니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샤오미, 그리고 포코 팀은 보안 정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Q5 : 한국 시장에는 6GB 램 / 64GB 저장공간 제품만 판매한다. 그 이유는?

A : 한국 시장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접근했으며, 우선 한국 시장에는 6GB 램 / 64GB 저장공간을 채택한 제품만 판매하려고 한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1번가를 비롯한 쇼핑몰을 통한 자급제로, 그리고 SK텔레콤, KT, 그리고 LG유플러스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포코폰 F1의 출시가는 42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해외 가격을 고려하면 다소 비싼 가격이나 국내로 들여오는 비용을 고려하면 비용의 상승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이를 지갑을 열 소비자가 이해해야 할 부분은 아니다. 

이미 대중에게 노출이 된 스마트폰이고, 샤오미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둘 소비자라면 이미 직구를 통한 경험이 있을 것이므로 한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나, 포코폰이 추구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는 곱씹어봄 직하다.

게이밍 용, 스트리밍 용으로 적합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