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가벼울수록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게를 어쩔 수 없는 자전거가 있으니 바로 전기 자전거입니다. 일반 자전거에 모터와 배터리까지 더해져 무게를 줄여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무게가 12.9kg에 불과한 전기 자전거가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가벼운데 작게 접히기까지 하는 CARBO입니다.

가벼운 무게의 비결은 탄소 섬유. CARBO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탑튜브와 헤드튜브가 반으로 접힙니다. 일반적인 접이식 자전거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죠.

전기 자전거치고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전기 자전거는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프레임이 두껍기 마련인데요. CARBO는 배터리를 시트 포스트에 내장해 최대한 군더더기를 없게 만들었습니다.

CARBO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모든 구성 요소를 모듈형으로 만든 점입니다. 고출력 모터나 추가 배터리,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리어 랙이나 휀더를 장착할 수도 있죠.

기본 옵션으로는 250W 출력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32km/h, 최대 주행 거리는 모델에 따라 40~50km죠.

CARBO는 모델C와 모델S, 모델X, 3가지로 나옵니다. 모델C는 싱글 기어, 모델S는 7단 기어, 모델X는 카본 재질의 벨트를 사용했습니다. 이중 모델X가 12.kg이고, 나머지 둘은 13kg대입니다.

CARBO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목표액의 8배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1,099달러(약 125만원), 2019년 3월에 배송 예정입니다.

전기 자전거 이상의 전기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