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기 전에 당연히 스마트폰을 챙깁니다.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면서 그냥 빼두고 있죠. 출퇴근 길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이어폰은 필수. 완전 무선 이어폰 덕분에 한결 가뿐해진 기분입니다.

다만 배터리가 걱정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도, 스마트폰도. 완전 무선 이어폰 전용 케이스는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스마트폰을 위해 보조 배터리도 그렇고 말이죠.

SoundFlow를 사용하면 어떨까요? 완전 무선 이어폰과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케이스가 하나로 결합된 제품입니다.

작년에 PodCase라는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에어팟 전용 케이스를 품은 아이폰 충전 케이스였죠. SoundFlow는 거의 유사합니다. 에어팟이 아닌 자체 완전 무선 이어폰이고, 아이폰만이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도 지원하는 차이가 있죠.

먼저 완전 무선 이어폰은 그래핀(Graphene) 재질의 드라이버를 사용했으며,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직접 들어봐야 알겠지만 사운드 퀄리티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배터리 사용 시간은 8시간. 케이스와 함께하면 무려 20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죠. 전용 충전기로는 5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쪽 유닛 모두 듀얼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 깨끗한 통화 품질을 보장합니다. 앰비언트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IP56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도 갖추고 있죠.

내장 배터리 용량은 모델에 따라 2600mAh에서 3750mAh로 구분됩니다. 그리 넉넉한 용량은 아니지만 아예 없는 것보다는 마음이 놓이죠. 크기는 아이폰 X 전용 모델 기준으로 172x78x15mm입니다. 어쩔 수 없이 길쭉하고 두툼하네요.

완전무선 이어폰을 분리하면 케이스 위쪽이 다소 우스꽝스럽게 허전해지는 점은 어쩔 수 없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완전무선 이어폰 케이스에 보조 배터리를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 케이스 하나면 된다는 점이 SoundFlow의 가장 큰 매력이죠.

SoundFlow를 충전하는 방법은 USB 타입 C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QI 인증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구글 픽셀 중 옵션을 선택할 수 있죠.

SoundFlow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7일 남았는데요. 목표액의 3배 이상을 모금한 상태입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99달러(약 11만3,000원), 2019년 2월에 배송 예정입니다.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으면 모든 게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