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화웨이의 가성비 스마트폰. P20 라이트(Lite)가 ‘비와이폰3’라는 이름을 달고 국내에 출시된다. KT가 10·20세대를 겨냥해 출시하는 자사 전용 모델이다. 가성비 모델답게 출고가가 눈에 띈다. 부가세 포함 33만원이다.

제원은 오리지널 모델과 대부분 같다. 5.8인치 FHD 디스플레이(2,280×1,080)가 달렸고, 노치 디자인이다. 프로세서는 기린 659 옥타코어, 램은 4GB, 저장 공간은 32GB다. 후면엔 1,600만, 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전면엔 1,6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들어갔다. 배터리는 3,000mAh다. 얼굴인식 잠금 해제, 인물사진 촬영 등 P20 라이트의 주요 기능도 똑같이 쓸 수 있다. 색상은 클라인 블루와 미드나이트 블랙 두 종류로 출시된다.

저장 공간은 오리지널 모델과 비교해 다소 하향됐다. 64GB에서 32GB로 줄었다. KT에 따르면 P20 라이트를 한국 시장에 맞게 개량한 거라고. 이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비와이폰3의 정식 출시일은 10월 26일이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KT샵에서 ‘입고 알림’을 신청하면 개통 시 비와이폰3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 스마트셔터 기능을 갖춘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저장 공간이 줄었다는 게 아쉽지만, P20 라이트를 탐냈던 분이라면 비와이폰3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현지화 = 다운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