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완전 무선 이어폰이 대세인 요즘입니다. 어지간한 이어폰 브랜드라면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Decibullz라는 곳에서 선보인 Black Diamond라는 이름의 완전 무선 이어폰을 소개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요. 낯선 브랜드에서 선보인 제품이지만 소개할 만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Black Diamond는 그냥 완전 무선 이어폰이 아니라 맞춤형 완전 무선 이어폰이거든요.

사용자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대신 이어피스를 귀에 꼭 맞출 수 있습니다. 커스텀 인이어 이어폰처럼 말이죠.

커스텀 인이어 이어폰은 귀의 모양 그대로 만드는데요. 번거롭기도 하고 제작 기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죠. Black Diamond는 자체적인 Press-Fit이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어피스를 뜨거운 물에 넣은 후 말랑말랑해졌을 때 귀에 맞춰 착용하면 됩니다.

제대로 맞춰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뜨거운 물에 넣으면 되니까요.

일반적인 완전 무선 이어폰의 경우 귀에서 빠져 분실할 우려가 있는데요. Black Diamond는 귀에 완전히 꼭 맞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없습니다. 좀 더 완전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죠.

사운드는 들어봐야 알겠지만, 스펙은 수준급입니다. 네오디뮴 마그넷을 사용한 6mm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LDS 안테나를 사용해 무선 연결도 안정적이죠. IPX7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5시간.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총 2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10분 충전에 1시간, 30분 충전에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도 지원하죠.

Decibullz의 Black Diamond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5일 남았는데요. 목표액의 2배 이상을 모은 상태입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109달러(약 12만3,000원), 2019년 5월 배송 예정입니다.

사운드까지 훌륭하다면 정말 완전한 완전 무선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