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20 시리즈를 통해 사용자 맞춤 스마트폰을 선보인 화웨이가 동시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도 선보였습니다. 화웨이 워치 GT와 화웨이 밴드3 프로입니다.

화웨이 워치 GT

먼저 화웨이 워치 GT는 클래식한 손목시계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로, 고성능 자동차를 뜻하는 GT(Grand Tourers)라는 이름답게 뛰어난 성능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터리 지속시간입니다. 화웨이 측의 설명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화웨이 라이트 OS를 사용하고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으로 전력 소모를 줄여 한 번 충전으로도 최대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GPS를 포함한 모든 기능을 켜둔 상태에서도 최대 2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간단한 알림 정도만 활성화한 시계 모드로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대 위성 항법 시스템인 GPS, 글로나스(GLONASS), 갈릴레오(GALILEO)를 동시에 지원해 뛰어난 위치 추적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피트니스 코칭, 심박수에 따른 운동 강도 조절 알람을 보내주는 스포츠 모드, 평상시의 심박수를 모니터링 하는 휴식 모드, 비가시광선을 이용한 수면 중 심박수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디자인은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1.39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에, 스테인리스 스틸과 세라믹 베젤을 적용한 듀얼 크라운 디자인 바디는 DLC 다이아몬드 카본 코팅 처리를 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하죠. 50m 방수를 지원하니 수영이나 가벼운 물놀이도 거뜬합니다.

가격은 스포츠 버전이 약 26만원, 클래식 버전이 약 32만원.

화웨이 밴드3 프로

스마트 밴드, 화웨이 밴드 3 프로도 공개됐습니다. 풀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며 적외선 센서를 사용한 정확한 심박수 모니터링과 수면 모니터링, 수면 패턴 추적,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요. 모든 기술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과의 협력으로 개발해 전문성을 갖추고 의료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0.95인치 HD AMOLED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수직 또는 수평으로 스와이프하거나 화면을 가볍게 터치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13만원.

점점 더 운동하기 좋아지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