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이 작년 초 선보였던 스마트워치 Summit을 기억하시나요? 시계 브랜드답게 멋진 디자인이라는 평은 들었지만 비교적 낮은 성능 때문에 크게 주목받진 못했는데요. 이런 서밋(Summit)의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그냥 서밋2(Summit 2).

페이스 크기는 전작보다 4mm 작은 42mm며, 두께는 오히려 1.8mm 두꺼워진 14.3mm입니다. 디자인은 조금 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워진 모습이네요.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하고 AMOLED 디스플레이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채택한 것은 여전하지만 성능은 조금씩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8GB 저장 공간을 탑재했죠.

물론 NFC와 심박 센서, 고도계,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광센서 등도 기본적으로 탑재했고, 얕은 물에서 물놀이 정도는 할 수 있는 5ATM 방수도 지원합니다.

용두 외에 두 개의 버튼이 추가됐는데요. 이 버튼을 이용해 특정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 아쉬운 부분이었던 배터리는 370mAh로 용량이 소폭 늘어났는데요. 여전히 사용시간은 하루밖에 되지 않네요. 다만 시계 모드로만 사용하면, 약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몽블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밋 2는 3가지 색상(블랙 DLC, 실버, 블랙/실버 투톤)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과 1종의 티타늄 모델의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스트랩은 가죽, 나일론, 밀라니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995 달러 (약 112만원)부터입니다.

아직도 조금은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