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메모는 물론, 진심을 전하는 메시지부터 일기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걸 기록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같은 글도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 것과 종이 위의 잉크 자국으로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울림이 있죠. 그래서 디지털 텍스트가 난무하는 요즘, 직접 펜을 꺼내 기록하는 수고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딘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아무렇게 굴러다니는 볼펜이 아닌, 내 손때가 묻은 만년필로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눈길이 가죠. 언제 어떻게 만들어질지 모르는 중요한 순간, 지적인 매력을 더해줄 만년필 코스모스(KOSMOS)를 소개합니다.

 

만년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몇 있습니다. 아날로그, 지적임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 뒤엔 늘 어딘가 구식이고, 고루하기까지 한 이미지들이 따라오곤 합니다. 하지만 코스모스는 다릅니다. 한 눈에 봐도 세련함이 느껴지는 메탈 소재가 코스모스의 현대적인 느낌에 큰 몫을 차지합니다. 항공기 부품의 재료로도 사용한다는 풀 메탈 소재와 티타늄 소재, 2가지 타입이 있으며 모두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해 그 영롱함을 쉽게 잃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만년필의 가장 큰 매력은 자동으로 정렬되는 캡 클로징 매커니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벽하게 필기 또는 서명을 마친 후 만년필의 캡을 끼우려고 할 때 버벅거리게 되면 메탈 소재의 만년필로 쌓아 놓은 냉철한 이미지에 금이 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코스모스 만년필은 만년필 내부의 네오디움 자석이 캡과 바디 부분을 깔끔하게 자동 정렬해주기에 마지막까지 손 끝에 짜릿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필기하다 잠시 만년필을 내려놓아도 어딘가 굴러 떨어질까 염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코스모스 만년필은 각이 져 있는 모서리를 평면으로 깎아내는 챔퍼 가공을 거쳐 바닥에 굴러 떨어지는 불상사를 방지하였습니다. 만년필의 바디만큼이나 중요한 펜촉은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Peter Bock의 닙을 사용합니다. 머릿속에선 떠오르지 않았던 생각마저 자유롭게 기록하게 될 만큼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하죠.

와디즈에서 진행 중인 코스모스 펀딩의 메이커인 올댓토이즈는 확실한 브랜드 철학이 있는, 유행을 따르지 않는 브랜드만을 선정해 한국의 서포터에게 소개하는 일을 합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 펜은 늘 인류와 함께 해왔기에 디자인과 기능, 혁신성을 모두 만족하는 펜 브랜드를 찾던 중 독일의 코스모스를 찾은 것입니다.

 

매일 같이 쓰는 필수품에서 혁신을 만들어내 2018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코스모스 만년필은 그 진가를 알아본 서포터 분들의 참여로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의 2000%를 돌파했습니다. 만년필만이 낼 수 있는 부드러운 필기감에 혁신까지 더한 만년필, 코스모스와 함께 중요한 순간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지적인 매력을 만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