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여기에 수준급 성능까지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바로 리코 GR 시리즈입니다.

리코 GR 시리즈는 색감 깡패라고 불릴 정도로 셔터만 누르면 그럴듯한 결과물을 보여주는데요. 비록 단렌즈지만 특유의 색감과 화질은 DSLR 카메라가 부럽지 않습니다.

리코가 GR II를 출시한 게 2015년인데요. 3년 만에 후속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GR III죠. (GR Digital III 아닙니다.)

일단 디자인은 거의 변한 게 없어 보입니다. 대신 크기는 대폭 줄었습니다. 전작 GR II는 117×62.8×34.7mm였는데요. GR III는 109.4×61.9×33.2mm입니다. 한 손이 아니라 손가락 몇 개로도 충분히 쥘 수 있는 크기죠.

무게는 아주 조금 늘었습니다. 전작 GR II는 약 251g이었던 반면, GR III는 257g이죠.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일 듯합니다.

이미지 센서가 1620만 화소에서 2424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렌즈는 기존 그대로 18.3mm f/2.8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손 떨림 방지 기능입니다. 펜탁스의 손 떨림 방지 기술인 SR(3축)이 탑재됐습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AF 모드가 추가되었고, LCD도 3인치 크기는 같지만, 터치스크린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리코의 새로운 GR III는 2019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여전히 색감은 깡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