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가 있는 브랜드, 슈프림(Supreme)이 2018 F/W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도 슈프림만의 위트 넘치는 감성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슈프림이 선보이는 아이템을 보면 대체 이런 걸 왜 만들었을까 싶을 때가 많죠. 그래서 슈프림은 사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가 더 큰 브랜드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완전 엉뚱한 아이템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폰 8 전용 배터리 케이스처럼 말이죠.

 

슈프림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큼지막한 로고가 돋보이는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Mophie라는 스마트 액세서리 전문 기업의 Juice pack air라는 배터리 케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아이폰 8 전용과 아이폰 8 플러스 전용, 2종이 있는데요. 배터리 용량은 각각 2,525mAh와 2,420mAh입니다.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 사용 시간을 각각 최대 27시간과 33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죠.

 

Juice pack air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충전입니다. Qi 규격을 지원하죠. 라이트닝이 아닌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뒤쪽 하단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도 있죠.

 

슈프림이 선보인 아이폰 8 전용 배터리 케이스는 오는 8월 25일에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128달러(약 14만4,000원)입니다. Mophie의 Juice pack air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금새 매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왠지 슈프림답지 않아 보이는 솔직한 제품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